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올해 6월에서 내년 5월로 연기된 대구세계가스총회에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대구세계가스총회 개최를 1년 이상 남겨둔 시점에서 참가 업체들의 전시회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면서 “제공 가능한 전시장 판매 예약률이 70%를 훌쩍 넘어 성공적인 개최가 기대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시와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3월 현재 총회 전시장으로 사용되는 엑스코 1, 2관을 합해 판매 가능한 전시 면적 1만6천㎡ 중 1만2천㎡ 예약이 완료돼 71%의 예약률을 보였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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