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국비 확보 전략회의’ 개최

[영천] 영천시는 내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최기문 시장 주재로 ‘2022년도 국비 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그동안 국비 확보 활동을 해온 주요 사업들의 중앙부처 예산 확보 가능성 및 동향을 분석하고 시기별, 사업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국도비사업 및 공모사업을 포함한 2021년도 중점추진사업에 대해 한차례 점검한 바 있다.

주요 신규 건의사업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 연장 △국도 35호선 화북 오동~자천간 위험도로 개량 △영천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저전력 지능형 IoT기반 물류부품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 △미래자동차 디지털 핵심 전장시스템 기반 조성 △서부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이다.

계속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사업 △중앙선 복선전철화(영천~신경주)사업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시는 부족한 재정여건 하에서 시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도, 중앙부처 등과 소통·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단계별 전략적 대응으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규남기자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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