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시민들이 꿈꾸는 미래 청사진을 담아내기 위해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용역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0 상주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역 특성과 현황을 분석하고, 주민계획단 운영 결과, 도시미래상 및 주요 실천 과제, 도시공간구조 및 생활권 설정 결과, 토지이용 및 교통계획 등이 보고됐다.

시는 앞으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상주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쳐 경북도에 도시기본계획 승인 신청을 할 예정이다.

도시기본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제4차 경상북도 종합계획 등 각종 상위계획을 반영하고, 대내외 여건변화를 고려한 도시 미래 발전상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20년을 주기로 재수립한다.

강영석 시장은 “시가 나아가야할 장기발전방향 계획수립의 첫걸음은 시민이 공감하는 계획이어야 한다”며 “시민이 행복한 상주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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