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17일 신규 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귀농창업 컨설팅과정)을 시작했다. 

신규 농업인 영농정착교육은 귀농·귀촌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기초반, 심화반으로 나뉘며 기초반에는 귀농창업 컨설팅과정, 포도과정(기초), 농업일반과정 3개 과정이 있다.

심화반은 포도과정(심화) 1개 과정으로 진행한다.

귀농창업 컨설팅과정은 17일부터 31일까지 총 3회 12시간 동안 이어지며, 소득작목 선정방법, 영농일지 작성법 등의 내용을 다룬다.

기간은 짧지만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초 지식과 정보를 집약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최낙두 농촌지원과장은 “교육을 통해 귀농 창업에 대한 기초 기반을 잘 다듬어 영농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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