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19일까지 655곳 대상
위생·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포항시 남구(구청장 최규진)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위생상태 및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봄 행락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9개조 23명(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점검반을 편성해 행락지 주변 다중이용업소(프랜차이즈 음식점 등) 655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취급업소 조리장과 객장 등 시설기준 및 청결관리 여부 △식중독 예방 및 남은 음식재사용 안하기 지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업주 및 종사자 대상 포항사랑 주소 갖기 홍보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봄철 행락지 방문객 및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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