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이 여성가족부가 청소년의 안전한 수련활동 여건 조성을 위해 실시한 ‘2020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안전·위생점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자연권 수련시설(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수련시설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 조직·인력 운영 현황과 종합안전·위생점검(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북도청소년수련원은 전 평가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2016, 2018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종합평가 결과는 지방자치단체에서 관할하는 수련 시설 지도·감독 및 위탁 계약 연장 등에 활용하고, 일선 학교는 수련 활동 참가 시설을 선정할 시 종합평가 결과를 사전에 확인해 ‘적정 등급’이상 시설에 한해 이용하도록 하고 있다.

조경래 경북도청소년수련원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수련환경과 차별화된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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