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마을공동육아(돌봄) 품앗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마을공동육아그룹 보누나와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육아그룹 보누나(보듬고 누리고 나누고)는 다둥이네 가정과 전업맘, 직장맘들이 모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함께 육아하며 돌봄 문화속에서 아이들을 함께 양육하자는 취지로 모임이 형성됐다. 3가구 10명의 구성원이 주 2회 이상 공동육아활동을 한다. 군은 내년 어울림가족센터에 개소 예정인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에 앞서 지역 주민이 함께 아이를 돌보고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 정착을 위하고 시범운영을 위해 공모를 실시해 최종 공동육아그룹 보누나를 선정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웃과 지역사회가 어울려 우리 아이들을 소중하고 아름답게 키우는 일에 성주군이 앞장 설테니 아이들이 행복한 성주에서 아이 키우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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