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18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경북도립교향악단 초청 문화교류 2021 신춘음악회를 개최한다.

2021 신춘음악회는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립예술단체인 도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코로나19 여파로 문화경기 침체 등 힘들었던 시기를 위로하는 희망의 클래식 음악회로 올려진다.

이번 협연에는 테너 류정필, 소프라노 원지혜와 함께 백진현 지휘자가 이끄는 경북도립교향악단과 구미시립합창단이 특별출연으로 참여해,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마단조 작품번호 64번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특히 본 공연에 앞서 합창곡 연주로 공연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로비음악회도 계획돼 있다.

장세용 시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와 함께 문화교류 상생음악회를 추진해 많은 시민과 도민들이 문화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다시 활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