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했던 비대면 재활프로그램 일부를 최근 운영 재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인지재활훈련(비즈공예, 보석십자수) △미술요법(찰흙 공예, 스크래치 그림카드) △원예요법(식물 키우기) △일상생활관리(콩나물 키우기) 등이다. 등록회원 가정에 활동 키트를 전달하고, 회원들은 동영상이나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회차별 수행결과를 토대로 우수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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