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영양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80여 일 동안 문을 닫았던 지역 경로당운영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7일 군에 따르면 영양 지역 6개 읍·면 경로당 165곳은 작년 12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그러나 경로당 장기 휴관으로 마을 노인의 고립감이 누적된다는 등 의견에 따라 8일 영양읍 관내 경로당 37곳이 다시 문을 연다.

군은 경로당 개방 전 체온계·손소독제·출입 방문 대장 비치 확인, 마스크 착용·취사 및 음식물 반입 제한 등 안전 수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5개 읍·면도 자체 방역 계획 수립·시행 후 차례로 경로당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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