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은 경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경주지역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상생 특별전시’를 개최한다.

한수원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전시는 5월 16일까지 경주시 양북면에 있는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경주에서 활동하는 천명기(웹툰미술), 오동훈(조각미술), 강재준(설치미술) 작가 3인이 경주라는 공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담은 작품 60여점을 전시한다.

주말에는 만화가의 작업실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웹툰 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증정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특별전시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정성껏 준비한 문화프로그램”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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