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광자원 확보 6년만에 개최
1인 3∼5점… 10월1일부터 접수

[영양] 영양군이 ‘제8회 영양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한다.

지역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관광·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서다.

공모전의 주제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촬영된 영양군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미발표 자유작이며, 세부적으로는 △자연·역사 △축제·행사 △관내명소 △생활상 △기타 5개 부문이다.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군은 공모 부문에서 일반 부문 외 스마트폰 부문을 신설했다. 사진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한 계층의 도전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군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 (재)영양축제관광재단 이메일을 통한 작품 접수와 11월 심사를 거쳐 총 132점(일반 111점, 스마트폰 2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총 상금은 2천600만 원으로 일반부문 금상 1명(500만 원), 우수상 2명(각 200만 원), 동상 3명(각 100만 원), 장려상 5명(각 50만 원), 입선작 100명(각 1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지급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총 21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 원에서 최소 3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양군·영양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공개되며, 향후 지역을 알리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영양군에서 6년만에 개최되는 관광사진 공모전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의 최적지인 청정영양의 다양한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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