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식·6차산업·일반 분야
내달 8일까지 문경대학교 접수

[문경] 문경시는 2020년 청년예비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예비 청년사업자를 모집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청년예비창업지원 사업은 문경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구상 단계부터 사업화 성공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창업기반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창업활동비(1인 1천200만원) 지원과 더불어 창업교육, 전문가 컨설팅 및 멘토링, 마케팅, 창업 공간 등이 지원된다.

2010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43개 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해 왔고, 지난해부터는 지원금과 지원규모를 확대해 추진함으로서 지역 내 청년창업자의 창업 등용문으로 각광받고 있다.

올해도 기술·지식·6차 산업·일반창업 분야에 지역 특성에 살린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예비창업자의 신청을 받아, 계획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파급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6명(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지난 18일부터 3월 8일까지로, 운영기관인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www.mkc.ac.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사업가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을 보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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