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사업비 8억여 원 투입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스포츠식품창업기업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대학교제공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6일 ‘스포츠식품창업기업 지원사업 협약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문경시 김영길 부시장, 농정과 이창욱 과장 등의 외부인사와 문경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 길민욱 단장, 2021년도 본 사업선정 기업 대표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스포츠식품창업기업 지원 사업은 사업주체인 문경시와 주관기관인 문경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단으로부터 지역 내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업에 기반을 둔 스포츠식품창업기업의 연차별 사업화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스포츠식품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약 8억4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성욱 단장은 “스포츠식품창업기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통해 문경시를 대표하는 스포츠식품 기업들을 육성하고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창업보육센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내 창업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

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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