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벼 보급종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심의회를 열고 ‘일품’과 ‘삼광’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심의회에서는 군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출장소, 농협경북지역본부 성주군농정지원단, 성주군친환경쌀전업농회 등 관내 쌀 관련 단체들이 참석, 지난해 매입 품종으로 선정됐던 두 품종을 내년까지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삼광벼’는 도복에는 약하나 미질이 우수하며 ‘일품’은 밥맛이 좋으며 도복에도 강해 두 품종 모두 소비자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다.

하기호 농정과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재배관리, 체계적인 병해충 방제, 적기 수확과 건조 관리를 잘하는 것이 고품질 쌀 생산의 지름길이다”며 “품종별 특성과 재배 유의사항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성주 쌀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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