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캠페인도 진행

[봉화] 봉화군은 10일까지를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기간으로 정하고, 장보기 행사를 이어간다.

엄태항 봉화군수와 실과단소 및 읍면 공무원들은 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소규모 단위로 장보기 및 물가안정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9일에는 억지춘양시장에서 장보기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를 위해 봉화군 직원들은 미리 구입한 봉화사랑상품권으로 지역 전통시장에서 명절 제수 및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했다.

군은 올해 봉화사랑상품권을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연중 10% 할인 판매하며 물가안정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장보기행사 및 물가안정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서 마련됐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경제를 살리고 서민 주름살도 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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