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성주군은 군민들의 안전한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해 도로·인도 정비와 노상적치물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로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업소 판매수익이 감소하고 그에 따른 도로·인도에서 각종 판매물품 등을 진열하는 행위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추진했다.

집중단속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이며 불법행위가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이달부터 마을버스 운행으로 노상적치물 처리는 원활한 교통흐름 및 군민들의 교통복지에도 반드시 필요하며 깨끗한 거리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환 군수는 “행정기관의 노상적치물 단속도 물론 중요하지만 단속에 앞서 군민들 스스로가 기초질서 확립을 해야 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며 “성주군의 깨끗한 이미지 확립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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