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에서 지난해 발생한 화재 건수와 재산피해액은 2019년보다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196건, 피해액은 44억원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없고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2019년과 비교해 화재 발생 건수는 31건(18.8%), 재산피해액은 10억3800만원(30.9%)이 늘어났다. 사망자는 1명(8.3%) 감소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78건(40%), 전기적 요인 58건(30%), 미상 25건(13%), 기계적 요인 25건(13%), 교통사고 3건(2%), 기타 3건(2%) 순으로 파악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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