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가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 전국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제4회 2급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에서 재활상담학과 한재호<사진>씨가 150점 만점에 142점(94.7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전국 수석을 차지해 대구사이버대는 사이버대 최초로 2018년 언어재활사 1급 수석합격자에 이어 2020년 장애인재활상담사 2급 수석 합격생을 배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관리하는 장애인재활상담사 국가시험은 개인의 손상이나 기능제한, 상황적 요인 등으로 개인 활동이나 사회참여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단과 평가, 재활상담과 사례관리, 전환기 서비스 및 직업재활 등의 전반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재호 씨는 “앞으로 발달장애인이 일자리를 갖고 함께 사는 지역사회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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