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울진청년회의소가 울진군청을 찾아 KF94마스크와 대게 김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진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노익)와 남울진청년회의소(회장 김성아)가 따뜻한 이웃돕기 물결에 동참했다.

울진군기독교연합회는 기부금 500만원을, 남울진청년회의소는 KF94마스크 2천매와 대게 김 10박스를 기탁했다.

관내 85개 교회가 소속된 울진군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 400만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올 한해 교인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군민사랑을 보여줬다.

남울진청년회의소는 새로운 회장단을 맞이해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군민들을 위해 마스크와 먹거리(대게 김)를 전하며 어려운 코로나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힘찬 응원을 보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두 단체의 선행으로 울진군이 다시 한번 따뜻하게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사랑을 전해 주셔서 감사하고,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장인설기자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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