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은 지난 21일부터 공공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응해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사업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방역사업 및 고령군 자체 사업 등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15명, 공공근로사업 27명, 코로나19 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 95명을 조기에 선발해 경로당방역, 청사 방역에 중점을 뒀다.

코로나19극복 고령군일자리사업 2차 모집은 27일부터 2월 8일까지이며, 65명을 선발해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고령군 거주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군민이다.

단, 타 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수급권자, 공적연금수령자 등은 사업 참여가 제한된다.

모집분야는 생활방역, 문화재정비, 공공서비스, 환경 정화, 지자체 역점사업 등이다.

사업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령군청 일자리공동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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