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4월 8일까지 2021년 도시농업 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지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구미시청 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담당으로 우편 또는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이론 40시간, 실습 4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기술자격증(9종 : 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도시농업 관리사를 취득하면 주말농장, 학교 텃밭, 사회복지시설의 텃밭관리 및 원예치료 등 많은 분야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올해 교육은 도시농업의 이해, 관련 법, 기술, 기반조성 등 농업에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이론 60시간, 실습 60시간 등 총 120시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수업 일자가 연기될 수 있으며 이론 수업은 비대면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관리사 과정교육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시농업관리사 양성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생활자원담당(054-480-4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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