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예천중 동계 교내양궁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예천여자중학교(교장 박경숙) 양궁부는 2021년 동계 교내양궁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제34회 전국실내양궁대회’가 잠정연기 되면서 학생들의 기량을 유지하고자 개최됐다.

지난 21∼22일 교내 양궁장에서 진행된 대회에는 6명의 양궁부 학생들이 참가해 거리별, 개인전, 단체전으로 기량을 겨뤘다.

대회에 참가한 학 학생은 “중학교에 올라와 초등학교 때와 다른 환경과 늘어난 거리에 적응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자신감과 실력을 점검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숙 교장은 “매년 동계와 하계로 나누어 교내양궁대회를 개최하고 개인기량 점검과 경기력 향상에 동기부여를 가지고 전국대회 입상과 양궁 명문학교로써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더욱더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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