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실내체육시설과 실내수영장의 운영이 재개된다.

19일 포항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실내체육시설인 장량국민체육센터와 오천체육문화타운, 양학국민체육센터의 운영이 시작되고, 오는 26일부터 장량국민체육센터, 여성문화관수영장의 실내수영장이 재개장된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운영 중단된 이후 한 달여 만이다.

이번 운영 역시 수도권 외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2단계 조치 연장과 함께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해 강습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고, 수영장은 자유 수영 형태로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객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시간대 입장객 수를 정원의 30% 이내로 제한한다. 입장 대기 중 이용객 간 최소 2m 이상의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시설 개장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시설별 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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