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8일부터 5천억원 규모의 ‘설날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의 ‘설날 특별자금대출’ 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실시되며,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10억원 한도 이내다.

대출 기간의 경우 일시상환방식은 1년, 분할상환방식은 거치기간 없이 최대 5년 이내이며 신용상태 및 담보 유무 등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대구은행은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신용평가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취급 절차도 간소화해 운용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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