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다음달 8일까지‘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글로벌강소기업 지정은 전국 200곳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지역에서는 20∼30여개의 기업이 선정될 전망이다.

글로벌강소기업은 중기부, 대구시, 경상북도, 대구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선정하고 이들 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지정기간은 4년 동안이며 중기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 지원 자격을 주고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이 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구시, 경상도의 지역자율 지원프로그램과 8곳 기관의 보증 및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대상은 2019년 매출액 100억∼1천억원 규모 이면서 2019년 또는 지난해 직·간접수출 금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메인비즈기업 등 혁신형기업은 매출액 50억∼1천억원과 직·간접수출 100만달러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온라인 등록을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의 ‘2021년 글로벌 강소기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053-659-2245)로 문의하면 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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