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21학년도 학부 및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해 지난 2009년부터 2021년까지 13년 연속으로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코로나19 사태, 학령인구 감소, 물가 상등 등으로 대학 재정상태가 어렵지만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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