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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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은 출입자가 휴대폰을 이용해 방문장소별로 지정돼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역학조사에 필요한 전화번호, 방문일시 등 최소의 정보만 자동으로 저장되는 시스템이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는 사용절차가 불편하고 개인정보 유출우려가 있는 QR코드 전자출입명부 및 수기대장 작성의 취약점을 보완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시행한 결과 민원인의 호응도가 높아 읍면동까지 확대 실시키로 했다. 안심콜에 등록된 전화번호와 출입시간은 4주간 보관후 자동 폐기 된다.

장욱현 시장은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주기 위해 안심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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