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첫 공식 행보

이승율 청도군수가 새해 첫 공식 행보로 ‘청도군 농촌일자리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
 
 이 군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청도군 농업정책의 가장 큰 현안 과제인 지원센터를 직영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청도농협에 위탁해 운영했지만, 농촌일손 부족문제를 직접 해결하고자 이 군수는 2021년부터 군이 직영하기로 했다.
 
 지원센터는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1층에서 팀장 1명과 직원 2명이 일손이 필요한 농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인력이 필요한 농민과 적정한 구직자를 연결해 농가의 일손 구하기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과 귀농 귀촌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업무영역을 확대해 운영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촌일손 부족은 우리 청도군이 꼭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농산물가격 하락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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