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4명이 추가 발생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 늘어난 2천406명이다.

포항에서는 구룡포 지역 확진자 등과 접촉한 5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24일부터 발생한 구룡포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모두 41명이다.

구미에서는 송정교회 관련 1명과 재가복지센터소속 직원 2명 등 5명이, 상주에서도 상주열방센터 관련 등 5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칠곡(1명), 영주(1명), 청송(2명), 경산(5명) 등 4곳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9명이 감염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일주일 동안 204명의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현재 4천57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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