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달서 구정 베스트 10’ 발표

대구 달서구는 30일 ‘2020 달서 구정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올해 추진한 정책 중 1위는 ‘대구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직원 내부행정망을 통해 총 637명(1천816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이번 조사는 올해 달서구 주요 시책 50개 중 간부회의 시 선정된 20개 사업 중 직원 1명이 최대 3개까지 선택하는 방식으로 직원 의견 100%를 반영해 최종 선정했다.

20개 시책 중 가장 공감을 얻은 달서구정 베스트 10중 ‘대구 경북 최초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이 15.6%를 차지해 달서구에서 올해 가장 자랑스러운 정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어 구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준 대구시 신청사 유치일인 12월 22일을 새로운 구민의 날로 정한 ‘새로운 달서구민의 날’ 선포가 2위를, 달서별빛캠프 내 숲 속·생태놀이터 조성이 3위를 차지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구정 발전과 구민 행복 증진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 및 사업들을 함께 공유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내년부터는 구민 의견까지 반영해 최종 선정에 반영할 계획이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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