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3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4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받았다.

제4기 운영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이다.

영남대병원은 그동안 경북권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관련법에 따라 중증질환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전문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지정은 지난해 9월에 발표 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대책’에 따라 강화된 기준이 적용돼 상급종합병원으로서 변화하는 의료서비스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영남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 내 의료전달체계뿐만 아니라 지역 간 환자 쏠림현상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된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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