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농업인실용교육 추가 접수

[상주] 상주시가 코로나19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키로 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대면·비대면 병행 교육에서 전면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변경한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대면교육을 전면 중단하고, 사전 접수자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교육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교육 신청자는 내년 1월 18일~ 22일 기간 중 과정별 온라인 교육으로 일정이 변경되며, 추가 신청은 필요치 않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본교육은 취소된 만큼 교육희망자들은 GAP 공식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이버 교육을 받으면 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사전 접수기간을 놓친 농업인을 위해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1주간 상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추가 접수를 받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교육 대상자에게 신청한 과목의 교재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과정별 교육 일시에 맞게 당일 유튜브 주소 안내 문자를 전송한다.

교육 접수자들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의 일정표나 접수 여부 등의 확인이 가능하다.

단, 모든 온라인 교육은 교육시간으로 인정 되지 않는다.

김규환 농촌지원과장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더라도 교육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며 “온라인 교육 수강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추후 품목별 교육을 추가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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