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가 스마트폰 하나로 스마트한 대학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 시대를 열었다.
 
 경일대는 교직원과 학생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전자출입명부 시스템, 상담신청, 전자출결, 도서관 열람실 좌석 예약 등을 하나로 모은 ‘스마트캠퍼스 앱’을 출시했다. <사진>
 
 이번 ‘스마트캠퍼스 앱’이 도입되면서 기존 학생증이나 교직원증을 대신해 강력한 보안성을 갖춘 모바일 신분증으로 건물 출입과 발열 체크 기록 등이 더욱 정확해지고 편리해졌다.
 
  모바일 신분증(QR 코드, NFC, BLE)은 경일대만의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기법으로 생성되어 외부 유출 걱정이 없다.
 
 또 개인정보 취급자가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회용 비밀번호(OTP)로 2차 인증을 거친 후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내 구성원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해졌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교수는 수강생 리스트를 활용해 강좌 수강생들과 학사 정보와 수업 정보 등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고받을 수 있어 교수와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소통이 가능해졌다.
 
 학생상담 또한 클릭 한 번으로 전화, 메시지까지 연동되어 상담까지 걸리는 시간을 보다 단축할 수 있어 유용하다.
 
 이외에도 교직원을 위한 △교직원 수첩 △급여/강의료 명세서 △경조사, 학생들을 위한 △강의 시간표 조회 △성적 조회 △장학금 수혜명세 조회 △등록금 납부명세 조회 △강의 및 수업만족도 평가 등을 모바일 기기에서 한 번의 로그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석봉 정보처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앱’ 오픈을 통해 교내 구성원들이 각종 서비스를 철저한 보안 시스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원활한 소통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스마트캠퍼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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