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2021학년도 후기고(평준화·비평준화 일반고, 외고, 자사고)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7천75명 모집에 1만6천386명이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도내 중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는 1만9천873명이고 전후기 고등학교 모집정원은 2만3천400명이다. 우선 도내 109개 비평준화 일반고는 전체 1만3천926명 모집에 1만3천129명이 지원해 정원에 797명이 미달했다. 포항시 평준화 일반고 14개교는 모집정원 2천737명에 2천753명이 원서를 냈다. 외고·자사고 합격자가 빠져나갈 것을 고려하면 미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구미 경북외고는 사회통합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 100명 모집에 86명이 원서를 냈다.

자사고인 김천고는 정원 192명에 194명, 포항제철고는 포스코 임직원 자녀 전형과 사회통합전형 대상자를 제외한 120명 모집에 222명이 지원했다. /이창훈기자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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