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시가 내년 3월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지역 내 관광자원을 홍보할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문경시 관광기념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광박람회, 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지역의 문화, 축제, 특산물 등을 모티브로 활용해 문경을 알릴 수 있는 일반 기념품과 대표 관광지인 ‘문경 단산’을 주제로 하는 테마기념품을 각각 공모하며,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내년 3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이며, 일반상품 분야에서 대상(200만 원), 금상(15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80만 원) 각 1점씩과 장려상(40만 원) 2점을 선정한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아이디어상(50만 원)과 디자인상(50만 원) 각 2점씩 10개 작품을 선정해 총 81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일반상품 분야 출품작은 문경문화관광재단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이용해 접수할 수 있으며 아이디어상품 분야는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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