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코로나19에 맞서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노사화합격려금 명목으로 직원들에게 자사주 97만7천여주를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진>

동국제강은 15일 이사회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근로자 노고를 격려하고 상생협력 노사관계 발전 목적 아래 노사화합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급되는 자사주는 77억5천900만원 규모다.

동국제강은 코로나19로 인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1% 줄어든 3조8천278억원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2천416억원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박동혁기자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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