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배향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주최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선거 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북에서는 배향선 의원이 유일한 수상자다.
 
 배 의원은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청각장애인의 의사소통 언어인 한국수화언어 활성화와 청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과 더불어 수화언어 보급 및 인력양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청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 의원은 “도농 균형 발전과 소수 약자를 대변하고 더 나아가 시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어진 임기 동안 봉사의 책무를 수행하고 시민의 대의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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