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도시의 면모를 혁신할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최근 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략계획변경 및 활성화계획’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재생 관련법에 따른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및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했다.

사업내용 설명,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주민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에서는 이미 지정된 3개소 중 뉴딜 선정 2개소(냉림, 도심지구)에 구역 경계 조정 1개소(왕산지구), 신규 2개소(남성, 무양지구) 등이 더해져 총 5개소를 선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은 상주시 원도심인 왕산지구가 대상이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 현안사업 간 연계방안 마련,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청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해 100명보다 적은 30여 명이 참석했다.

모든 참석자들은 체온측정과 손 소독,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마치고 공청회 내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 방역에 철저를 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포함해 경북도에 도시재생 활성화 및 변경계획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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