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화류·장미 터널·데크로드 등
휴식과 만남의 소통 공간

성주군의 명품 건강 산책로 별고을 헬스로드 야경 모습. /성주군 제공
[성주] 성주군이 26일 성주읍 대황리 및 대흥리 일원에 명품 건강 산책로 별고을 헬스로드를 개장했다.

별고을 헬스로드는 성밖 숲에서 별고을 체육공원 간 2km에 걸친 건강 산책로로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과 여가선용을 위해 조성했다. 이 산책로는 초화류 식재 등 많은 볼거리와 함께 휴게 공간으로 휴식과 만남이 이뤄지는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 별고을 헬스로드의 랜드마크인 200m 길이의 장미 터널(사진·위)과 150m의 데크로드에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해 일몰 후 은은한 불빛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웰빙시대를 맞이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군민들에게 볼거리 및 휴식공간 제공과 더불어 진정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들고자 특색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며 “별고을 헬스로드는 도보 산책로라는점을 인식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자전거 통행 금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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