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자은행·자원보전협회 제공

[봉화] 봉화에 있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사)한국종자은행 자원보전협회로부터 식물종자 1천여 점을 기증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증된 종자는 7년간 협회가 수집한 것으로 종자는 국내와 해외에서 확보됐으며, 일본과 네덜란드에서 수집된 귀중한 식물유전자원을 포함하고 있다. (사)한국종자은행 자원보전협회는 2011년 창립된 협회로 국내 종자연구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 국·공·사립 수목원 등이 가입됐다.

기증된 1천 여 점의 종자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종자건조실(15℃, Rh 15%)에서 추가적으로 수분제거 후 2021년에 영하 20℃환경의 저장시설에 영구 저장된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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