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 주 전국에서 6천500여 가구 규모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15일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이달 16~20일 전국 12개 단지에서 6천580가구(일반분양 4천403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경기 화성시 반정동 ‘반정아이파크캐슬’, 경기 여주시 천송동 ‘여주서해스카이팰리스’, 경기 용인시 고림동 ‘용인고림지구3차양우내안애더센트럴’ 등이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7개 사업장에서 개관을 앞두고 있다. 경산시 중산동 ‘중산자이’를 비롯해 포항시 득량동 포항양학신원아침도시 ‘퀘렌시아’ 등이 개관한다.

GS건설은 경산시 중산동 일원에 ‘중산자이’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산자이는 1단지(8개 동, 1천144가구), 2단지(3개 동, 309가구)로 구성된다. 1단지는 전용면적 74~117㎡, 2단지는 96·117㎡로 마련된다.

포항시 득량아파트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추진 중인 퀘렌시아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이 아파트는 포항을 관통하는 7번국도와 인접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양학동 일대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