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 진량읍행정복지센터가 최근 행복한 마을 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행복한 마을가꾸기 사업은 지역사회 현안사항 해결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의 휴식 공간 마련 및 테마가 있는 아름다운 길거리를 조성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진량읍행정복지센터는 주·야간 유동인구가 많은 삼주봉황아파트 주 진입로 회색 옹벽에 달과 나무 등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LED 조명을 더해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했다.
김무진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때 어둡고 그늘진 높고 긴 회색 옹벽이 따듯한 노란색을 중심으로 테마가 있는 거리로 재탄생해 주민들이 생활의 활력소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박승일 진량읍장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현안사항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함께 다각적으로 토론하고 제언한 결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