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 7분께 구미시 옥계동 해마루초등학교 급식실에서 불이 나 조리원 1명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점심을 준비하던 중 조리실에서 불이 나자 조리원과 조경사 등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하고 소방차 등 10대가 출동해 화재 발생 6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조리실 내 솥 등이 탔으나 큰 피해는 없었다. 여성 조리원이 연기흡입으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본관과 연결된 급식실 건물 1층에는 당시 어린이들이 없었다.

경찰은 조리실 내 인덕션 모터에서 불이 났다는 직원들 진술에 따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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