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변창훈<사진> 총장이 1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제19대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변 회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당연직 이사로 지역대학의 민원과 건의사항, 정부정책에 대한 지역여론 등을 중앙부처에 전달하는 동시에 정보가 부족한 지역대학에 정부의 교육정책 등을 신속히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는 22개 지역대학이 회원교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지역 대학의 학사, 재정, 시설 등 주요 관심사에 대한 자율적인 협의와 연구 조정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교육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변창훈 회장은 “현재 지역대학들이 학령인구 감소, 대학구조개혁, 대학재정 위기, 청년실업문제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시점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같이 발전하고자 대학들이 보다 협력하고 연계해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구·경북지역 대학교육협의회 회장임기는 2022년 10월 말까지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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