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역사테마공원’ 준공식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미래관광 랜드마크로 우뚝

성주역사테마공원 준공식.

[성주] 성주군이 조선 시대 성주목(星州牧) 모습을 재현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준공했다.

2일 군에 따르면 2016년부터 총사업비 96억원을 들여 성주읍성 북문·성곽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성주사고(史庫)를 복원했다. 또 진경산수화 대가인 겸재 정선이 그린 ‘쌍도정도’로 널리 알려진 조선 시대 대표 연못 쌍도정을 재현했다. 각종 문헌과 전문가 고증을 거쳐 테마공원을 공원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완성했다.

이병환 군수는 “조선 시대 영남지역 큰 고을인 성주목의 옛 모습을 재현한 테마공원을 완공했다”며 “맞춤형 문화관광 뉴딜로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했다.

지난달 31일 열린 준공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김경호 군의회 의장, 정영길 도의원, 이수경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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