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국화연구회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재배 하우스에서 제32회 국화전시회를 언택트로 실시한다.

 영주국화연구회는 매년 가을 서천둔치에서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던 국화전시회를 올해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전시회로 개최한다.

 언택트 국화 전시회는 3천여본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화송이가 큰 대국은 다륜작과 다간작을 전시하고, 송이가 작은 소국은 분재작과 돌에 국화뿌리를 올려놓은 석부작, 목부작과 가든맘 등을 전시한다.

 영주시의 국화전시회는 올해로 32회를 맞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언택트로 진행되는 이번 국화전시회에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위안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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