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주관 평가
역대 최다 10회 수상 ‘쾌거’

DGB금융그룹은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을 10회 수상해 KRCA 분야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은 한국표준협회가 2008년부터 GRI 등 국제 보고서 발간 기준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중심으로 한 공시(Disclosure) 수준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올 7월까지 발간된 국내 126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서비스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 역대 최다 10회를 수상해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DGB금융그룹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고객과 주주 등 이해관계자를 최우선으로 재무적 성과를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지배구조 개선 노력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등 8개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태오 회장은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