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가 축산환경사업소 주변을 개발하는 종합ECO타운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 시의원, 관련부서, 낙동면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환경 개선을 위한 ‘상주시 종합ECO타운 조성사업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4개월간 용역을 수행한 ㈜청우종합이엔씨는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지역에 대한 개발 방향 제시와 함께 개발에 따른 사업 실현성을 검토했다.  

1단계 사업으로 축산환경사업소 주변 개발 및 생태복원, 친환경에너지타운조성사업과 연계한 바이오가스플랜트를 설치한다.

2단계 사업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친화적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환경기초시설 주변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시 종합ECO타운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낙동면 분황리 축산환경사업소 인근 지역의 환경개선은 물론 악취를 줄이고 지역 발전과 주민소득이 증대되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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