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 불가피한 수업은 제외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됐던 포항시 평생학습원 하반기 정규강좌가 오는 10월 19일 개강한다.

다만 마스크 착용 수업이 불가능하고 밀접한 접촉이 요구되는 강좌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는 이번 정규과정에서 제외됐다.

강좌는 생활방역지침을 적용해 정원을 조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다.

뱃머리평생학습원과 여성문화관에서 자격증·취창업·교양·어학·취미 과정 등 145강좌 수강생 2천740명이 10주 과정으로 수업을 한다.

포항시 양청직 평생학습원장은 “강사와 수강생들은 생활방역의 주체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장시간 멈춰진 일상이 평생학습을 계기로 활기를 찾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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